좃선일보, 논란의 수능 한국사 문제 오보

2020.12.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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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지문에 등장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남북관계 관련 연설을 '문재인 대통령 연설'이라고 보도했던 조선일보가 기사를 수정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쓴 오보다.
수능 한국사 20번 문제는 주어진 연설이 행해진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을 선지에서 선택하라는 내용이다. 연설은 “지난해 남과 북은 유엔에 동시 가입한 후 대결과 단절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와 공영의 새 시대를 열기로 합의했다. 한반도의 비핵화를 자주적으로 실현하려는 우리의 노력도 북의 호응으로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통일은 소망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 연설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1991년 1월 연두 기자회견 담화문이다. 즉, 노태우 정부 정책을 선택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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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제 경험상...짬뽕 피자 탕수육 볶음밥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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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넵!!!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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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워워~ 릴렉스. 위에분 말씀에 동의합니다.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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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이런 기본적인 절차도 지키지 않고 징계한 법무부가 문제였네요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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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끝내 승리할 것입니다.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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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ㅠㅠ 법무부가 너무 무리하게 시도한 게 패착이네요.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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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말씀하신 것처럼 젊은이들은 나라에서 하는 것과 상관없이 이태원에서 부비부비하던 놈년들입니다. 여행쿠폰뿌린다고 여행 더 다니고 안뿌린다고 안다니는 족속들이 아니죠. 그걸 나라탓만 할 수 없지 않을까요? 위에 글도 그런 차원에서 나라 욕하지 말고 젊은이들이 정신차려라는 뜻으로 읽히는데 아닌가요?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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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꼴랑 정직 2개월이냐, 정직 2개월이 오히려 절묘한 묘수네, 정직 2개월로 이 난리를 쳤냐 등 정직 2개월에 대한 반응이 각양각색이다.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감찰착수 자체로 사표로 직을 던져야하지만,거꾸로 변호인단을 꾸려 법으로 공격하고 온갖 기피니 증인신청이니 난리법썩이고 직무정지때도 가처분신청이니 등등 온갖 법적조치를 총동원하는 철면피라는 점이다.정직을 당하면 의당 사표던지고 홀연히 직을 내놓는게 상식이지만,지금까지의 패턴으로 볼 때 그는 2개월의 와신상담을 통해 복직후 어마무시한 칼춤을 쳐댈게 뻔하기 때문이다.여기서 주목할 …2020-12-16
댓글목록 1
안티뿌라민님의 댓글
뭣이 중헌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