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억7천만원짜리 TV
2020.12.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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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평가받는 '마이크로 LED TV'를 가정용으로 만든 110인치 신제품을 공개했다. 마이크로미터(㎛) 단위 초소형 LED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제품으로, 초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시작으로 마이크로 LED 시장을 본격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 110인치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겨냥해 선보였던 마이크로 LED '더 월'처럼 모듈을 기반으로 만들지만, TV 형태의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생산 기술이 한단계 진화하고, 제품 생산 속도도 빨라졌다.
110인치 신제품은 약 3.3㎡ 정도의 크기에 마이크로 LED 소자가 800만개 이상 사용돼 4K급 해상도를 갖췄다.
마이크로 LED가 구현하는 화질은 '마이크로 AI 프로세서'를 통해 완성했다. 이 프로세서는 QLED 8K에 적용한 퀀텀 프로세서(Quantum Processor) 기술을 기반으로 자발광 특성과 독자적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만든 전용 프로세서로, 각 장면에 최적화된 영상의 디테일과 밝기를 적용해 생동감과 입체감, 그리고 최적화된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구현해 준다.
마이크로 LED는 고휘도의 밝기를 제공하고 빛의 3원색을 스스로 내는 특성을 통해 사물의 모든 색상을 실제에 가깝게 정확히 표현하는 100% 색재현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 TV 디스플레이들과는 차별화된 명암 제어 기술로 명암비를 높여 화질 디테일을 대폭 향상시켰다.
http://n.news.naver.com/article/030/0002917740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 110인치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겨냥해 선보였던 마이크로 LED '더 월'처럼 모듈을 기반으로 만들지만, TV 형태의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생산 기술이 한단계 진화하고, 제품 생산 속도도 빨라졌다.
110인치 신제품은 약 3.3㎡ 정도의 크기에 마이크로 LED 소자가 800만개 이상 사용돼 4K급 해상도를 갖췄다.
마이크로 LED가 구현하는 화질은 '마이크로 AI 프로세서'를 통해 완성했다. 이 프로세서는 QLED 8K에 적용한 퀀텀 프로세서(Quantum Processor) 기술을 기반으로 자발광 특성과 독자적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만든 전용 프로세서로, 각 장면에 최적화된 영상의 디테일과 밝기를 적용해 생동감과 입체감, 그리고 최적화된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구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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