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e-트론 GT
2021.02.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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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을 이끌 e-트론 GT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10일 공개했다.
e-트론 GT는 역동적인 투어링 제품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다. 트림에 따라 전기 모터의 시스템 최고출력은 350㎾(476마력), 440㎾(598마력)를 제공한다. 최고속도는 각각 245㎞/h, 250㎞/h에 묶었으며 0→100㎞/h 가속은 4.1초, 3.1초가 걸린다. 구동계는 모두 네바퀴굴림인 콰트로를 채택했다.
33개의 셀 모듈로 구성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86㎾h 용량을 확보해 1회 충전으로 최장 488㎞(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800V 충전 기술을 채택해 최대 270W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270W 충전 시 5분 만에 100㎞를 달릴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으며 5→80% 충전 시간은 23분이 걸린다.
외관은 쿠페형 세단인 A7과 비슷하면서도 공력 성능을 강조한 전기차의 특성을 강조했다. 공기 저항 계수는 0.24Cd에 불과하다. 각 바퀴를 취대한 바깥으로 밀어낸 전기차 플랫폼은 실내 공간 확장과 주행 안정성 개선의 효과를 얻었다. 실내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낮게 배치했으며 넓은 센터 콘솔로 분리했다. 뒷좌석은 쿠페형 차체임에도 성인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우디 마르쿠스 듀스만 CEO는 "e-트론 GT는 전기 모빌리티를 가장 감성적으로 표현한 차"라며 "지속 가능한 개념을 도입해 아우디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확고한 태도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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