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구 32년만에 1천만명 아래로
2021.03.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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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관내 내국인 주민등록인구(행정안전부 통계)와 외국인 등록인구(법무부 통계)를 더한 총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991만1천88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내국인이 966만8천465명, 외국인이 24만2천623명이다.
1988년(이하 연말 기준) 처음으로 1천만(1천29만 명)을 넘은 이래 줄곧 '천만 도시' 위상을 지켜온 서울시의 인구가 32년 만에 1천만 미만으로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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