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맞으면 코로나에 안걸린다? 코로나 백신 항체형성률은 90% 혹은 65% 밖에 안됩니다. 백신 맞아도 운 없으면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는거죠.



근데 말입니다. 코로나백신엔 더 중요한 효능이 있어요.

백신을 맞으면 설혹 운 없게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중증으로 가거나 사망할 확률을 0% 에 가깝게 줄여 줍니다. 0.0001% 정도? 아주 낮은 확률로 중증으로 가긴 하지만 이건 독감으로도 미국에선 매년 몇천명이 죽는 형국이다 보니 이정도 확률은 감수해도 되는 정도의 수치인거죠.



자, 왜 백신이 중요하다고요? 코로나에 안걸리기 위해서요?

틀렸어요.

설혹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백신 맞은 사람은 중증으로 가거나 사망률이 0%에 수렴할 정도로 낮아 집니다.

그래서 백신을 맞아야 하는거고, 특히 노인들은 더더욱 맞아야 하는 겁니다.



젊은이는 사실 백신 안맞아도 사망률이 아주 낮고, 그건 독감보다도 낮은 수치 입니다. 우리가 여태 독감이 유행한다고 봉쇄하고 그러지 않았잖아요. 문제는 코로나가 노인들에겐 10%에 가깝게 중증으로 가게 하고 사망률도 높아서 문제 였던거죠.



나는 20대라 괜찮겠네? 본인은 괜찮은데, 본인으로 가족중 노인, 혹은 가족이 아니라도 제3자 노인들에게 감염 시키면 그 노인들에겐 매우 위험하기에 같이 조심하자는 차원인거죠.



집단면역? 사실 집단면역 아니라도 막말로 노인들만 다 코로나백신 맞으면 백신의 효능중 하나인 설혹 코로나 걸려도 중증으로 가지 않게 하고 사망할 확률을 0% 에 가깝게 낮춰 주기에 이게 핵심이고 포인트 입니다.



혹자는 백신 맞아도 돌파감염 된다더라 (코로나 백신 항체형성률이 90% 이므로 10%는 백신 맞아도 코로나에 걸릴 수 있음)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이해 못해요.



백신의 다른 효과, 어쩌면 더 중요한 효과가 백신을 맞으면 설혹 코로나에 걸려도 중증으로 가지 않고 죽을 확률을 0% 에 가깝게 낮춘다는 거. 그래서 노인들, 자기 부모님, 조부모님에게 꼭 백신을 맞으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 백신만 맞으면 설혹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그냥 가벼운 감기증세로 지나가 버린다고요. 이게 더 중요한 백신 효능이라고요.



코로나에 안걸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더 중요한건 걸려도 중증으로 안가고 안죽는다면. 그게 더 중요한 효능인거고 그러자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부모님에게 말씀 드리세요. 왜 백신을 맞아야만 하는지. 코로나 걸려도 중증으로 안가고 죽지 않게 되면 백신을 맞아야 할 이유는 충분 하다는 겁니다.



이와중에 백신 항체형성률이 90% 라서 맞아도 걸리는 사람이 있다더라? 돌파감염 되는데 왜 맞냐? 이런 소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병신들이나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