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돌려차기로 턱뼈 박살낸 태권도 관장
2021.08.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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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중학생과 겨루기를 하다가 턱뼈를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태권도장 관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4일 경찰과 피해 가족에 따르면 중학생인 A 군은 지난 2월 태권도장에서 40대 관장과 겨루기를 했다가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관장이 청소를 하라고 지시하자 A 군이 짜증 섞인 말을 했던 게 사건의 발단이 됐다.
피해자 가족은 “동생이 ‘어이없네’라고 말하자 관장이 갑자기 머리와 뺨, 뒷통수를 때리고 겨루기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겨루기는 머리보호대 등 제대로 된 보호장구도 채우지 않은 상태로 진행됐고 관장이 뒤돌려차기로 머리와 턱을 두차례 가격해 A군은 그 자리에서 실신했다.
병원 진단 결과 턱뼈 2개가 부러지는 전치 8주의 상처를 입었다.
A군은 사건 이후 5달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고 치아를 뽑아야 한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중학생 가족은 고의적인 폭행으로 의심된다며 관장을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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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안알려줌님의 댓글
사범이 하지않나?물론 관장이 할때도 있지만...내가 배울땐 사범,교본님?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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