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가 정치하는 곳인가?
2021.08.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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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생명을 끊겠다...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공공기관의 장이 되겠다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인가 생각했습니다.
많은 언론들로부터 보은인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고 경기도 인사채용의 공정성에 대한 도민들의 불신이 팽배한 상황입니다.
황교익 씨는 이런 불신들이 특정인에 의해 생겨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큰 착각입니다.
그러니 이번 사태를 향한 도민의 분노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런 막말을 쏟아내는 것이겠지요.
황교익 씨는 관광분야에 대한 자신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피력해도 모자랍니다.
도민들의 의심을 지울 수 있는 합리적 근거를 내놓아야 할 판에 특정인의 이름까지 거명하며 정치생명을 끊겠다는 협박을 하는 건 개인의 품성을 넘어 스스로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꼴입니다.
저는 황교익이라는 분이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되신다고 해도 '정치하는 사장'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황교익 씨는 사장 때려치우고 당당히 정치를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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