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 테헤란로, 이란엔 서울로
2021.08.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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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중동 진출이 한창이던 1977년 6월 17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고람레자 닉페이 시장이 서울시와의 자매결연을 위해 한국에 왔다. 닉페이 시장은 결연 식장에서 “우의를 다지는 뜻에서 서울시에 ‘테헤란로’를, 테헤란시엔 ‘서울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당시 서울시장 구자춘이 흔쾌히 허락하며, 서울 강남역 네거리부터 삼성역 인근 삼성교까지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4㎞ 구간 도로에 ‘테헤란로’란 이름이 붙여졌고, 테헤란 시 메라트 공원 인근 길은 ‘서울로’로 불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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