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쿵! 소리나는 착륙이 가장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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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착륙할 때 '쿵'하고 거칠게 내릴 때가 자주 있습니다.
착륙 충격 때문에 사고가 나는 건 아닌지 걱정하셨던 분들 있으실 텐데요.
그런데 사실 비행기가 '쿵' 소리가 날 정도로 활주로를 찍으며 내려오는 것이 가장 안전한 착륙 방법 입니다.
항공기가 활주로에 멈추려면 충분한 제동거리가 필요한데, 부딪치듯이 착륙하면 속도를 더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착륙 방법을 '펌랜딩'(Firm landing)이라고 합니다.
때로 착륙 충격 없이 활주로에 미끄러지듯이 부드럽게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 오히려 항공기가 다시 떠오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때로 활주로를 넘어 버리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비행기가 '쿵'하고 착륙하면 '베스트 파일럿이 조종하고 있구나'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댓글목록 1
kino님의 댓글
음..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76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