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e-트론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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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트론 GT는 약 430km의 거리를 배터리 재충전 없이 한 번에 달린다. 96 kWh 배터리 팩은 앞차축과 뒷차축에 기계적 연결 장치 없이 각각 하나씩 분리되어 장착된 전기 모터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거기서 생성된 총 590마력(ps)의 힘이 네 개 바퀴로 전달된다.
두 기의 전기 모터는 ‘콰트로’의 성능을 재현할 뿐만 아니라, 노면 상태에 따라서 독립적으로 토크를 분배하기도 한다. e-트론 GT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 12초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에 도달한다. 최대시속은 240km다. 이러한 강력한 가속 성능은 고성능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에 의해 통제된다.
90kWh가 넘는 배터리 팩은 800볼트 충전 장치를 이용할 경우 단 20분이면 전체 용량의 80%가 찬다. 거추장스러운 유선 방식이 아닌 비접촉 유도 방식의 충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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