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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는 덜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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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흡연자는 전자담배가 기존 연초보다 냄새도 나지 않고, 건강에도 덜 해롭다고 한다.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사들은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건강한 방식이라고도 주장하고, 과학에 기반을 둔 제품이라며 안전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전자담배는 전혀 건강하지도, 안전하지도 않다. 5월  31 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자담배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자.

니코틴·발암물질 기본, 궐련에 없는 유해성분까지
국내외 연구를 보면,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일반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과 주요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9 년 연구를 보면, 궐련형 전자담배에는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발암물질 5종이 들어 있다. 타르는 일반담배보다 최대  1.52 배, 니코틴은  0.8 배 많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연기(에어로졸)는 일반담배보다도 해롭다. 궐련 연기에서 검출되지 않는 유해성분까지 검출됐다. 미국  FDA 가 실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증기 분석에선 아크롤레인, 벤조피렌, 포름알데히드 등이 검출됐다.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도 마찬가지이다. 니코틴만 없을 뿐,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등 각종 심 뇌혈관질환 유발 위험을 높이는 각종 유해성분이 함유돼 있다. 전자담배 에어로졸에도 전자담배 속 유해성분이 포함돼 있어, 간접흡연자의 건강까지 해친다. 전자담배에서 방출되는 에어로졸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출되면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악화하고, 동맥이 수축해 심장마비가 유발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반 담배보다 전자담배가 덜 해롭다, 덜 피해준다는 생각은 흡연자의 자기합리화와 모순이다"고 말했다. 그는 "괜찮은 담배는 나에게도, 남에게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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