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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횟수 많으면 전립선암 확률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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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는 인간의 성욕을 해소하는 자연스러운 행위 중 하나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남성의 전립선암 위험도 낮출 수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알려져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셰필드할람대학교 다니엘 켈리 생화학과 교수는 자위를 자주 하는 남성일수록 전립선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과거 11건의 관련 연구 가운데 7건이 남성의 사정이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022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자위나 성관계를 통해 한 달에 21번 사정하는 남성은 같은 기간 4~7번 사정하는 남성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31% 낮았다. ​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기관 중 하나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의 일부를 만들어 분비한다. 여기에 발병하는 암이 전립선암인데, 남성 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서구에서 발병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국내도 고령화와 식습관 서구화로 인해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사정이 전립선암을 낮추는 이유에 대해 정확히 규명된 바는 없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추정할 수 있는 몇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우선 사정을 하면 전립선 속 암을 유발하는 독소나 크리스털 형태의 물질 농도가 완화돼 전립선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사정으로 인해 종양 세포에 대응하는 면역 반응이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켈리 교수는 "자위를 하면 긴장이 풀려 신경계가 진정된다"며 "이에 따라 전립선 세포가 빠르게 분열돼 암으로 변질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적 활동과 사정이 전립선을 넘어 심장, 뇌, 기분 등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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