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 전문잡지 '이스케이프히어(Escapehere)'가 'sky trax'의 평점과 리뷰로 꼽은 최악의 항공사 TOP10 입니다.

10위. 파키스탄 국제 항공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피해야 할 항공사이다.

파키스탄 국제 항공의 정시 착륙 확률은 37.53%에 불과하다.

9위. 라이언 에어

아일랜드에 기반을 둔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 에어'는 "지불한 만큼 거둔다."는 회사의 모토를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항공사이다.

라이언 에어는 최대한 많은 승객을 탑승시키기 위해 화장실 개수를 줄여 좌석을 늘렸다. 그렇다고 해서 좌석인 편한것도 아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화장실은 필수이다.

8위. 중국 동방 항공

중국을 대표하는 중국 동방 항공이 8위에 위치했다.

이 항공사의 월 운행 편수는 5만 대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착과 취소가 빈번하게 자주 일어난다. 2016년에 조사된 '중국 동방 항공'의 정시 착륙 확률은 53.87%에 불과하다.

7위. 라이온 에어

인도네시아 '라이온 항공'은 아시아 최대의 저가 항공사다.

아시아 최대 저가 항공을 자랑하듯 연착과 취소가 버릇이 되버렸다. 또한 승무원의 서비스가 좋지않고, 2012년에는 파일럿과 승무원들이 '약물(메탐페타민)'을 복용한체 비행에 나서 충격을 주기도 했다.

6위. 스마트 윙즈

스마트 윙즈는 체코에 기반을 둔 저가 항공사이다.

1인당 20kg이 넘는 화물에 대해선 비싼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습관이 되버린 비행 취소로 승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비행이 취소되어도 승객에게 별다른 조치를 취해주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5위. 스피릿 항공

스피릿 항공은 미국 항공사중 유일하게 순위에 선정되었다. 이 항공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비싼 화물 요금과 엄격한 '환불 불가' 정책을 내세워 승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한 흑인이 항공사의 좌석 실수에 불만을 표시했고, 이에 스피릿 항공은 경찰을 불러 그의 일행을 포함한 총 6명의 흑인을 비행기에서 내쫓기도 했다.

4위. 네팔 항공

네팔 항공은 소규모 항공사로 단 7대의 여객기만을 운영 중이다. 이 마저도 노후화 되었으며 이 항공사의 일방적 비행 취소 비율은 32% 달한다.

한편 '유럽연합'은 네팔 항공의 노후화된 여객기 안전을 문제삼았고, 2013년 네팔 항공에서 보유하고 있는 7대 기종의 비행기들은 유럽의 하늘을 날지 못하게 된다.

3위. 페가수스 항공

페가수스 항공은 터키를 대표하는 항공사이다.

이 항공사의 좌석은 모두 동급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기내 서비스가 없다. 또한 승무원들의 외국어 실력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위. 불가리아 항공

비교적 최신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는 불가리아 항공이 2위에 오른 건 안전 문제 때문이다.

2002년 세상에 등장한 '불가리아 항공'은 신생 업체이지만 안전 이슈만큼은 누구보다 빠르게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수차례 활주로를 이탈한 이력이 있으며 설비 안전 문서의 부실로 미국 영공 비행 제재를 받기도 했다.

불가리아 항공은 특히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승무원 서비스, 경유와 도착 지원 서비스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1위. 고려 항공

북한에 단 1개 밖에 없는 '고려 항공'이 1위에 올랐다. 고려항공의 기내식은 특히 악명이 높은데 마치 전투식량을 연상하게 만드는 맛과 질을 자랑한다.

고려항공은 2006년 EU(유럽연합)의 항공 안전 기준을 넘지 못해 입항이 금지되기도 했다. 이 기준을 충족시킨 Tu-204s기는 2010년부터 유럽행 비행을 재개했지만 다른 기종들은 여전히 금지 상태이다.

출처: http://gadgetstory.tistory.com/454 [Gadget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