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아이오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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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양산 일정을 조정하면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늘렸다. 당초 계획한 72.6㎾h 용량의 배터리 대신 77.4㎾h 배터리를 장착하기로 계획을 바꿨다. 이에 따라 주행거리가 515㎞(항속형 모델)로 늘어났다. 아이오닉 5와 비교하면 100㎞가량 주행거리가 더 길다. 국내에 판매되는 전기차 중에서는 환경부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 이상인 차량은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의 롱레인지 버전뿐이다.
아이오닉 6의 전장(차체 길이)은 4855㎜로 쏘나타보다 45㎜ 짧다. 하지만 내부 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950㎜로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2885㎜)보다 길다. 차폭(차체 폭)과 전고(차량 높이)는 각각 1880㎜, 1495㎜다. 쏘나타와 비교하면 각각 20㎜ 넓고, 50㎜ 높다. 그랜저보다도 폭이 넓고 높이가 높다.
7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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