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의 신종 코로나 병실 사진을 보고 놀랐다.
이게 치료하는 곳인가?

전파력이 높은 점염병 환자를 이렇게 대규모로 다닥다닥 붙여놓으면, 멀쩡한 사람도 들어가면 죽어서 나오겠다.
실제로 우한 환자의 40%가 병원 내 감염이라고 한다. 중국의 후진성이 놀랍기만 하다.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가 발생한지 3주째, 확진자 증가세는 줄어들고 퇴원자는 점차 늘고 있다.
무엇보다 사망환자는 물론 중증환자도 없다.
잘 관리되고, 극복가능하다는 것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는 전파력은 높지만, 치사율이 낮다.
예방수칙을 지키면 옮지 않을 수 있고, 혹시 걸려도 일찍 검사해서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다.
 
그런데 중국, 특히 우한에서 초기에 전염병을 숨기는 바람에 이렇게 손 쓸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실제로 지금까지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총 911명인데, 이 중 필리핀 1명을 빼면 중국에서 910명이 죽었다.
그 중에서도 후베이성이 871명이고, 특히 우한시가 608명이다.
사망자의 96%가 후베이성이고, 67%가 우한시다.

치사율도 큰 차이를 보인다.
우한의 치사율은 3.6%이지만,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성은 2.1%, 후베이를 제외한 중국은 0.4%, 중국 외의 지역은 0.3%다.

결국 우한 폐렴의 문제는 이름 그대로 우한정부의 잘못된 의료대책의 문제였던 측면이 크다.

따라서 나는 굳이 이 전염병의 명칭을 ‘신종 코로나’라고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오히려 우리 국민들의 공포감만 높이고 있다.

이 전염병은 단지 ‘우한 폐렴’일 뿐이다.
단지 중국 공산당의 반민주주의와 관료주의가 만든 질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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