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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시스템 실종, 코로나 진단조차 거부하는 일본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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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대 일본 남자가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미혼이었는데, 늙은 70대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지병이 있었고, 

증상을 느껴서 여러번 검사를 요청했는데, 잘안해줘서 하여간 계속 검사를 요청해서 

끝내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증상이 가볍다고 자택 격리하라는 판정.

집에 늙은 부모님도 계신데, 이 병이 알다시피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는 치명적이잖아요.

자택 격리를 하면 당연히 자기의 부모님도 위험해진다는 것을 아는 거죠.

자기와 자기 가족을 보호해주지 않는 일본 사회에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술시중을 드는 여종업원을 지명할 수 있는 술집을 찾아가서 

여종업원을 끼고 술을 먹는 행동을 하고, 또 "나 코로나 바이러스 걸린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술집에서 그 말을 듣고는 놀라서 신고를 했고, 그래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입원이 

되었습니다. 보균자를 체포해서 경찰서에 둘 수도 없고, 집으로 돌려보내자니 

또 나와서 병균 퍼뜨릴 것 같으니까 병원으로 데려간 거죠. 

그리고 일본 사회에 큰 뉴스가 되었고요.

어쩜 그 사람의 행동은 자기를 부모와 격리시켜 부모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짐작이 듭니다.

그렇게 코로나를 술집에서 퍼뜨렸던 5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하네요.


근데, 실제로 종업원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습니다. (이상하게도 터치를 했던 

술시중을 든 여종업원은 안걸렸고, 그가 가게를 떠난후 그가 앉았던 소파의 맞은 편 

소파에서 화장을 고쳤던 다른 여종업원이 걸렸습니다.)

술집에서 손해배상 소송이 걸려 있는 상태이고, 술집은 망자에 대한 소송을 취하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 뉴스 등에서는 그 남자의 절박한 사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없고, 

그냥 병균을 퍼뜨리려는 이상한 반사회적인 행동을 했다는 식으로 몰아가네요. 

혼자만 죽기 싫어서 그랬다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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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20:23:27

댓글목록 1

아리송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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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것들 어쩌려고 이러나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61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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