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수륙양용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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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600-1003에 대한 엔진 테스트가 성공한 만큼 머지않아 육상과 해상에서 시험비행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올해 안에 두 대의 AG600-1003을 추가로 조립할 계획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AG600-1003은 중국이 '쿤룽(鯤龍)'이라는 암호명으로 개발 중인 수륙양용기 AG600 가운데 최신 버전이다.
중국은 쿤룽의 첫 번째 버전인 AG600-1001에 대한 육상 시험비행과 해상 시험비행을 각각 2017년과 2020년 실시한 바 있다.
쿤룽은 길이 37m, 날개폭 38.8m로 보잉 737과 크기가 비슷하며, 4개의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항속거리가 4천500㎞에 달하며, 최대 2m 높이의 파도에서도 수상 이·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 수륙양용기의 용도가 해상 수색 및 구조, 화재 진압용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국제 분쟁 수역인 남중국해 등에서 군용으로 쓰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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